
중동 무력 충돌로 국내 화장품 업계 물류 차질
게시2026년 3월 4일 17: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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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무력 충돌로 인한 영공 폐쇄로 국내 화장품 업계의 물류 차질이 현실화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아모레몰에서는 DHL 중동 항공 특송 서비스가 3월 3일부터 중단되면서 해당 지역 주문이 일시 중지됐고, CJ올리브영도 바레인·카타르·이스라엘·UAE·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의 배송 지연을 공지했다.
다만 업계는 단기 실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아모레몰의 중동 시장 매출 비중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으며, 세포라 등 현지 유통 채널 판매는 문제없다고 밝혔다. 각 기업들은 원자재 수급, 환율 변동, 물류 리스크 등 비즈니스 전반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있다.
중동은 미국·유럽에 이어 K뷰티의 주요 성장 시장으로 부상했다. 지난해 UAE로의 화장품 수출이 전년 대비 67.2% 급증했고, 중동 화장품 시장은 2034년까지 3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물류·환율·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로 업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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