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철 연예인 '색깔론' 논란 반복...과도한 정치 성향 낙인
게시2026년 6월 2일 05:0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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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예인의 옷 색깔, 손가락 모양 등 일상적 행동을 정치 성향과 결부 지어 비난하는 '색깔론' 논란이 반복되고 있다. 가수 이영지가 빨간 옷 사진으로, 프로미스나인 백지헌이 파란 옷으로 논란에 휩싸였으며, 지난해 에스파 카리나도 유사한 정치색 논란을 겪었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코어 팬덤이 연예인의 정치 성향까지 통제하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구정우 성균관대 교수는 "금전적·정서적으로 투자한 만큼 연예인의 정치 성향도 자신들이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과도한 규제 현상을 비판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이런 논란이 반복될수록 연예인들이 정치 성향을 숨기는 전략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팬심과 정치적 성향을 분리해 바라보는 성숙한 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빨간 머리? 파란 옷? 선거철 반복되는 연예인 색깔론…“과도한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