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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자축구, 국제무대 재부상...내년 브라질 월드컵 다크호스 주목

게시2026년 6월 8일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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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자축구가 연령별 대표팀부터 성인 대표팀, 클럽팀까지 국제무대에서 잇달아 성과를 내며 강국으로 재부상하고 있다. 평양 내고향여자축구단이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일본의 도쿄 베르디 벨레자를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으며, 북한은 현재 FIFA U-17·U-20 여자 월드컵 챔피언이다.

북한 여자축구의 경쟁력은 2013년 설립된 평양국제축구학교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에서 비롯된다. 7세부터 17세까지 수백 명의 선수를 교육해온 이 학교는 강한 체력, 조직력, 높은 축구 지능을 갖춘 선수들을 배출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선수들을 축하하며 국가적 성과로 활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내년 브라질 여자 월드컵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를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브라질, 미국, 유럽 강호들과의 격차를 좁혀야 하며, 2011년 도핑 파동 이후 국제무대에서 약화된 위상을 완전히 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 여자축구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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