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일상문화, 해외 소비 콘텐츠로 확산
게시2026년 11월 6일 06: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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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문화원이 베이징에 복합문화공간 '광화동'을 열어 한국 라이프스타일 상품 500여 종을 전시하고 QR코드로 구매까지 연결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같은 시기 런던·로스앤젤레스·파리 등에서도 한국 골목과 PC방, 야시장을 재현한 팝업이 잇따라 등장해 체험을 소비로 이어가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과거 백자·한지 등 전통 공예 중심이던 한국 관련 전시는 K-팝 확산 이후 드라마·편의점·아파트 같은 일상 공간을 재현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 K-존' 사업과 CJ ENM의 'KCON LA 2026', 액티비전의 게임 연계 팝업 등 정부와 기업이 동시에 일상 문화를 수출 콘텐츠로 활용하는 흐름이 겹치면서 이런 변화가 가속화됐다.
문화원과 기업들은 단순 제품 홍보 대신 한강라면이나 을지로 야장 같은 맥락과 이야기를 함께 전달해 구매로 연결하는 방식을 조정해가고 있다. 문화 체험이 실제 소비와 기업 기회로 이어질지가 향후 성과를 가늠할 기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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