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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역사 라이벌 랩뮤지컬로 재해석

게시2026년 10월 4일 15:05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대학로에서 역사 속 라이벌의 대결을 랩과 힙합으로 풀어낸 뮤지컬 두 편이 나란히 관객을 만나고 있다. ‘소크라테스 패러독스’는 지난달 10일, ‘난세’는 지난달 8일 개막해 모두 11월 29일까지 서울 혜화동 NOL 서경스퀘어에서 공연된다.

‘소크라테스 패러독스’는 기원전 399년 아테네 법정에서 소크라테스와 멜레토스의 공방을 랩 배틀로 그려내고, ‘난세’는 고려 몰락과 조선 건국기 정도전과 이방원의 노선 대립을 노래와 랩으로 구현한다. 서로 다른 시공간이지만 신념이 충돌하는 라이벌 구도를 음악극 형식으로 압축한 점이 공통된 특징이다.

커튼콜에서 관객이 응원봉을 흔들며 배우와 호응하는 등 공연장이 콘서트장 같은 분위기로 바뀌는 흐름이 나타난다. 역사적 인물의 신념 대결을 대중적 음악 장르로 풀어내는 시도가 대학로 공연 소비층 확산에 영향을 줄지 지켜볼 지점이다.

뮤지컬 ‘소크라테스 패러독스’ 고대 그리스 소크라테스가 받은 재판이 대학로에서 랩 배틀로 재탄생했다. 사진 HJ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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