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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율 32%로 사상 최저, 중간선거 앞두고

게시2026년 10월 22일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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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2%로 CNN 여론조사 기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8년 첫 임기 중간선거 직전보다 7%p 낮은 수치다. CNN은 여론조사기관 SSRS를 통해 2026년 10월 21일 이 결과를 공개했다.

자신의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49%로 공화당 39%를 10%p 앞섰다. 흑인 유권자 사이에서는 민주당이 공화당을 70%p 앞섰고, 경제 정책 지지율은 27%, 인플레이션 대응 지지율은 23%에 그쳤다. 물가 상승에 대한 불만이 지지율 하락의 주요 배경으로 분석됐다.

다만 응답자의 41%만 민주당이 승리하면 국가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봤고 37%는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다. CNN은 주요 경합지역 상당수가 트럼프가 큰 표 차로 이긴 곳이어서 여론조사상 민주당 우위가 실제 의석 증가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고 분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외곽 조직이 9월 한 달간 공화당 중간선거에 최소 2억4400만 달러(약 3231억원)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가 최근 2개월간 투입한 총액의 약 5배에 해당하는 액수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캔자스주 파크시티의 하트랜드 크레디트 유니언 아레나에서 열린 중간 선거 유세 연설을 마친 뒤 지지자들에게 '엄지척'을 하는 모습.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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