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성기, 아역스타에서 성인배우로의 전환점 '바람불어 좋은 날'
게시2026년 1월 3일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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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는 1979년 성궁다방에서의 우연한 만남으로 이장호 감독의 영화 '바람불어 좋은 날'에 출연하게 됐다. 조감독 배창호의 강력한 추천과 안성기가 건넨 시나리오가 계기가 되어 중국집 배달원 덕배 역할을 맡게 된 것이었다.
안성기는 7세부터 11년간 아역배우로 활동하며 71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1957년 '황혼열차'로 데뷔한 후 1959년 '십대의 반항'으로 국내외 상을 수상하며 '연기 천재소년'으로 불렸으나, 고교생 시절 입지가 좁혀지면서 1968년 아역 생활을 마감했다.
베트남어과 졸업 후 군복무를 마친 안성기는 베트남 통일로 인한 취업 어려움 속에서 2년간 백수로 지내다 '바람불어 좋은 날'을 통해 성인배우로의 전환을 시도했다. 이 영화는 훗날 그의 연기인생에 있어 큰 변곡점으로 평가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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