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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배송 피해, 배송기사에 책임 전가되는 구조적 문제

게시2026년 7월 24일 20:28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장마철 비로 인한 상품 손상 책임이 배송기사에게 전가되는 문제가 제기됐다. 경기 지역 배송기사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배송 완료 후 내리는 비까지 배송기사가 예측하고 막을 방법은 없다"며 "비싼 책일수록 파손 시 물어내야 하는 부담이 크다"고 하소연했다.

현재 대부분의 상품은 계절과 날씨를 고려하지 않고 종이 박스 포장만으로 출고되고 있다. 택배 표준약관에 따르면 운송에 적합하지 않은 포장 상태를 수탁한 경우 안전한 배송을 책임지겠다는 의사표시로 볼 수 있으며, 파손 면책 조항이 있어도 안전한 배송을 위해 최선을 다했음을 입증하지 못하면 택배사도 책임이 있다는 유권해석이 존재한다.

A씨는 "장마철이나 우천 시에는 비닐 포장 또는 방수 포장을 기본으로 적용하는 등 계절과 날씨에 맞는 포장 방식으로 개선하자"고 제안했다. 네티즌들도 "판매처에서 우천 시에 대비해 포장해야 정상"이라며 근본적인 포장 개선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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