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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송 보도된 서울 택시기사의 외국인 대상 4배 바가지요금 논란

수정2025년 9월 8일 05:22

게시2025년 9월 7일 09:26

AI가 4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9월 4일, 일본 TBS 방송이 서울 명동에서 홍대까지 택시를 이용한 일본인 관광객에게 일반 요금의 4배인 4만5000원을 요구한 택시기사를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택시기사는 미터기를 끄고 운행했으며, 카지노와 성매매 업소 소개까지 제안했다.

서울시 단속에 적발된 기사는 '손님을 1시간이나 기다렸다'고 주장했으나, 미터기 미사용에 대해서는 '벌금 냈다'고 답했다. 정상 요금은 1만1000~1만2000원 수준으로, 약 10km 거리에 4배 가까운 요금을 불렀다. 이 영상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나라 망신'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택시 불법행위에 대해 100일간 집중 단속을 포함한 특별 대책을 시행 중이다. 올해 6월 말까지 근거리 승차 거부 109건, 공항 부당요금 139건을 적발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만 약 9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한 상황에서 이러한 바가지요금 행태가 한류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4일 한국 택시기사가 명동에서 홍대까지 가려는 일본인에게 4만5000원 요금을 요구하는 장면. 사진 TBS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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