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여행 수요, 유럽·북미서 일본·중국으로 이동
게시2026년 11월 2일 17:33
newming AI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BC카드 분석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내국인 해외여행객의 아시아 방문 비중이 69.7%로 2024년보다 10.5%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유럽은 14.2%, 북미는 10.6%로 각각 5.7%포인트, 3.6%포인트 줄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38.7%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11.2%로 뒤를 이었다.
고환율과 2026년 2월 중동 전쟁에 따른 항공유 급등이 장거리 여행 비용 부담을 키운 배경으로 꼽힌다. 대한항공 뉴욕 노선 유류할증료는 석 달 만에 5.7배 뛰었고, 중국은 한국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해 여행 문턱을 낮췄다. 20∼30대 수도권·고소득층에서 해외여행 소비가 두드러졌다.
고소득·고소비 고객일수록 해외 지출이 평균의 2배 이상으로 나타나 여행 양극화 조짐도 감지된다. 여행객들은 장거리 대신 가까운 아시아에서 짧고 알뜰하게 즐기는 방식으로 소비 패턴을 조정하고 있다. 항공료 변수에 따라 이 같은 근거리 여행 선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유럽 항공권 400만원 치솟자 “안 간다”…가성비 여행지 뜬 이곳
“도쿄는 이제 여행 아닌 주말 나들이죠”…해외 찾은 10명 중 4명 일본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