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반전 시위에 응원봉 등장, 한국 촛불 시위 상징 확산
게시2026년 4월 2일 21:04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한국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의 상징이었던 응원봉이 일본의 반전·반개헌 시위에도 등장했다. 지난달 28일 도쿄 국회 앞에서 열린 '오타쿠의 반전 시위'에는 주최 측 추산 3800명이 응원봉을 들고 참가했으며, 연령대도 젊은층부터 고령층까지 다양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 애니메이션 캐릭터, 운동선수 등을 기념하는 굿즈를 들고 전쟁과 헌법 9조 개정에 반대한다는 구호를 외쳤다. 성우 오카모토 마야는 참가자들이 각자 좋아하는 대상을 자유롭게 외치도록 유도했고, 참가자들은 연극, 영화, 라쿠고 주인공 이름을 외쳤다.
평화헌법 개정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은 시위와 함께 서명운동도 벌이고 있으며, 자민당은 이달 12일 당대회에서 개헌 실현 방침을 정할 예정이다. 응원봉은 바람이 불어도 꺼지지 않는 항의 의사를 상징하며 국경을 넘어 확산하고 있다.
일본 반전 시위에서…‘다시 만난 응원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