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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아파트 관리실 방화, 입주자대표 선거 낙선자 70대 입건

수정2026년 7월 23일 12:46

게시2026년 7월 23일 12:06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3일 오전 경북 경산시 사동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70대 입주민 A씨가 시너 등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러 8명이 화상을 입었다. A씨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입건됐으며, 전날 업무방해 혐의로 관리사무소 측에 고소당한 상태였다.

A씨는 입주자대표 선거 낙선 후 선거함 훼손·확성기 항의 등으로 관리사무소와 지속적 마찰을 빚어왔다. 예산 집행 문제 민원 제기로 입주자대표로부터 접근 금지 명령을 받기도 했으며, 사건 당일에도 관리규약 회의 중 범행을 저질렀다.

부상자 중 A씨 포함 3명이 전신 중증 화상으로 생명이 위중하다. 경찰은 선거 낙선과 관리 운영 갈등이 범행 동기로 보고 블랙박스·압수물 분석을 진행 중이다.

23일 오전 8시 29분쯤 화재가 발생한 경북 경산시 사동 아파트 관리실. 경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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