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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전 한은 총재, 퇴임 후 월 700만원 자문료 수령

게시2026년 9월 19일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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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전 한국은행 총재가 퇴임 후 신현송 총재의 비상근 고문으로 위촉돼 매달 700만원의 자문료를 받고 있다. 위촉 기간은 올해 4월 21일부터 1년이며 연간 8400만원에 이른다.

전직 총재의 고문 위촉은 1950년 한은 정관 제정 당시부터 시작된 제도로, 역대 13명의 전직 총재가 고문으로 등록됐다. 다만 자문 실적은 통화정책 등 민감한 사안을 다룬다는 이유로 별도 관리되지 않고 있으며, 실제 자문 활동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이종욱 의원은 보안을 이유로 구체적 내용 공개가 어렵더라도 최소한 자문 횟수와 분야를 기록해 국회에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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