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무용가 남영호, 한국 예술인 고용 제도 개선 촉구
게시2026년 8월 12일 06: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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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32년간 활동 중인 무용가 남영호는 아비뇽 페스티벌에서 프랑스의 '앵테르미탕' 제도를 소개하며 한국 예술 정책의 개선을 강조했다. 앵테르미탕은 공연예술인들이 창작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장치로, 무용수를 정식 고용할 때 사회보험료와 세금을 포함한 투명한 고용 시스템을 운영한다.
남 감독은 한국 예술지원 정책이 '지원'에서 '고용'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공 지원금을 받는 예술단체의 법인화와 고용 의무화, 투명한 임금 체계 구축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으며, 예술가들이 '좋아서 하는 일'이라는 이유로 저임금 노동을 강요받는 관행 개선을 촉구했다.
그는 최소한의 생계 보장과 고용 안전망이 마련될 때 예술가들이 미래를 계획하고 양질의 작품을 창작할 수 있으며,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가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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