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 내신 5등급제 도입 후 강남3구·여고 중심 고1 전출 급증
게시2026년 8월 17일 17:0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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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5등급제가 처음 적용된 2025년 서울 강남3구와 여고, 자사고를 중심으로 고1 전출 학생이 2023년 대비 눈에 띄게 늘어났다. 강남구 77명, 서초구 52명, 송파구 49명이 증가했으며 휘문고·반포고·잠신고 등 상위권 학교에서 전출이 집중됐다.
최상위권 학생들이 1등급(상위 10%)을 받지 못할 불안감으로 내신 경쟁이 덜한 학교로 옮기거나 학교를 떠나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경남 합천여고(25명), 경기 과천여고(18명) 등 전국 여고에서도 전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교육부는 자퇴 통계만으로는 5등급제의 영향이 이례적으로 크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최상위권 학생의 기피 현상이 이미 나타나고 있으며 고2 진급 시 선택과목 상대평가로 인한 추가 이탈 가능성이 제기된다.

내신 5등급제 도입 이후 ‘강남 3구·여고·자사고’ 학생 유출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