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중심 '마른 논' 벼 재배 확대, AWD 농법으로 관개용수 30% 절감
게시2026년 8월 21일 21: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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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고갈과 기후 변화로 농업용수 부족이 심해지면서 동아시아에서 '습윤 건조 반복'(AWD) 농법을 적용한 마른 논 재배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캄보디아 바탐방에서는 관련 면적이 지난해 1090㏊에서 올해 7500㏊로 반년 만에 7배 이상 증가했으며, 베트남과 필리핀에서도 같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
AWD는 모내기 후 1~2주간 물을 댄 뒤 토양 깊이 15㏎까지 물이 빠지도록 하는 농법으로, 수확량 감소 없이 관개용수 사용량을 30%까지 줄일 수 있다. 베트남 농업환경부는 지난 3월 지역에 따라 물 사용량이 20~50% 감소했다고 발표했으며,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기존 농법 대비 물 사용 효율이 크게 개선된다.
메탄 배출량도 일반 논농사 대비 30~70% 감소해 환경 효과가 크지만, 아산화질소 배출이 44% 증가하는 한계가 있다. 미국의 고랑관개와 대만의 점적관개 등 더욱 적극적인 물 절감 기술도 실증 단계에 있어 향후 다양한 대안이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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