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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허리 디스크·발목 부상 딛고 아시안게임 금메달 2개

게시2026년 10월 18일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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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2026년 10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허리 디스크와 발목 부상을 안고도 아시안게임 금메달 2개를 따낸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원우영 코치는 오상욱이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수술이 필요했지만 시합 포기를 피하려고 수술을 미루고 아시안게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상욱은 개인전 도중 발목이 맞지 않는 느낌에 땅을 구르면서도 경기 흐름이 끊길까 봐 의료진을 부르지 않고 바로 경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펜싱 특성상 한쪽으로 쏠린 동작으로 오른쪽 허벅지가 왼쪽보다 발달해 옷 쇼핑에도 불편을 겪는다고 털어놨다.

오상욱의 수술 일정과 신체 불균형 관리가 향후 선수 생활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부상을 안고도 금메달을 지켜낸 투혼이 대표팀 안팎에서 재조명될 전망이다.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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