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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카스트로·아데를린 운용 고민

게시2026년 6월 10일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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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KIA 감독은 9일 해럴드 카스트로와 아데를린 로드리게즈 2명의 외국인 타자 운용 방안을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카스트로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 중이며 실전 복귀 시점이 불확실하고, 아데를린은 12일 단기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카스트로는 지난해 35홈런을 친 패트릭 위즈덤을 대체하기 위해 총액 100만 달러에 영입했으나 23경기 타율 2할5푼에 그쳤다. 햄스트링 부상은 KIA가 지난해 여러 주축 타자들이 겪었던 재발 위험이 높은 부상이다. 아데를린은 29경기 타율 2할5푼7리로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나 에이스 투수 상대 성적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다.

구단은 카스트로의 실전 복귀 결과를 지켜본 후 판단하기로 했으며, 아데를린과는 계약을 연장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현장과 프런트가 함께 심사숙고하며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KIA의 경기. KIA 이범호 감독. 대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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