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동범 교수, 피라미드식 지배구조와 주주 가치 훼손 경고
게시2026년 10월 29일 18:3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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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최동범 경영학과 교수는 2026년 10월 29일 기고에서 창업자 일가가 외부 자금을 받으면서도 지배력을 유지하는 피라미드식 지배구조의 문제를 짚었다. 자회사와 손자회사를 잇따라 상장해 모회사의 지분율을 유지하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배주주는 자기 몫이 작아도 회사 자금으로 사업 확장에 치우친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케이(SK)하이닉스는 상법상 자회사 지분을 전부 보유해야 하는 제한을 받지만, 미국 법인인 솔리다임은 이 제한에서 벗어나 있다고 짚었다.
이런 우려가 해소되지 않으면 기업 이익이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기 어려워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지속된다고 전망했다. 필자는 이사의 주주 보호 의무를 명시한 상법 개정을 진전으로 평가하며 그 원칙이 실제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솔리다임 논란, 소유와 지배의 괴리 [세상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