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만성 콩팥병 환자 급증...초기 증상 거의 없어 주의 필요
게시2026년 8월 24일 11:3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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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만성 콩팥병 환자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국가 중 하나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콩팥 미세혈관 손상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말기 신부전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약 62%로 암 환자 평균(72.9%)보다 낮다.
만성 콩팥병은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환자의 20~50%가 질환을 인지하지 못한 채 지내다 식욕 감퇴·만성 피로·거품뇨 등이 나타나서야 병원을 찾는다. 말기 콩팥병으로 투석 치료를 받는 원인의 70% 이상은 당뇨병과 고혈압이며, 당뇨병·고혈압 환자는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정기적으로 혈액과 소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콩팥 기능이 30% 이하로 떨어지면 콩팥병성 빈혈이 발생하고 심부전이나 심근경색 같은 치명적인 심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압과 혈당 관리, 저염식 실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남용 회피, 금연·절주 등으로 콩팥 건강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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