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 호도·녹도 여객선 결항률 49%, 항로 분리 필요성 대두
게시2026년 7월 29일 20: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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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보령 호도·녹도를 오간 국가보조항로 여객선의 결항률이 49%에 달했다. 조석 간만의 차로 간조 때 수심이 확보되지 않아 기상이 양호해도 접안하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으며, 호도 179명, 녹도 199명 등 378명의 주민들이 병원 진료와 생필품 구입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보령시는 현재의 '대천~외연도' 항로를 '대천~외연도'와 '대천~호도·녹도' 2개 국가보조항로로 분리할 것을 건의했다. 2023년 군산 연도·어청도 항로 분리 사례를 참고하며, 해양수산부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 항로 분리를 건의했고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방문해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항로 분리를 통해 섬 주민의 1일 생활권과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안여객선의 안정적인 운영은 섬 지역 소멸을 막고 주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의 책무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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