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스라엘, 이란 군사 작전 단행…글로벌 경제 악영향 우려
게시2026년 2월 28일 19:3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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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 협상을 접고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단행했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 등 소규모 개방 경제국가는 유가 급등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시장이 가장 우려하는 시나리오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봉쇄하는 것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20~30%가 통과하는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로, 봉쇄 시 국제유가는 배럴당 120~13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 이는 현재 70달러 수준보다 70% 이상 높은 수치로, 정유·석유화학·항공·해운 등 산업의 원가 부담이 급증할 전망이다. 또한 안전자산 쏠림 현상으로 원·달러 환율 급등과 주식시장 하락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직접 개입 가능성이 낮고, 미국과 이스라엘이 확전을 피하면서 이란의 보복도 제한적 범위에서 이뤄질 경우 파급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낙관론도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자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결단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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