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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협회, 홈플러스 회생절차 공익채권 미변제 긴급대책 촉구

게시2026년 7월 27일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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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협회는 27일 홈플러스 회생절차 과정에서 발생한 식품원료 수입·가공 제조기업들의 공익채권 미변제 문제로 정부와 국회에 긴급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협회 조사 결과 응답한 10개 회원사의 미정산 피해액이 약 272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식품관련 9개사 모두 해외 공급업체 결제 지연, 생산 차질, 고용 축소 등 연쇄적인 경영 위기를 겪고 있다.

미정산 대금은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이후 홈플러스의 정상 영업을 유지하기 위해 공급한 물품대금으로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상 우선 변제 대상인 공익채권에 해당한다. 협회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기업 간 채권 분쟁을 넘어 국민 먹거리 공급망 보호와 밥상물가 안정에 직결된 국가적 현안으로 규정하고 범정부 긴급협의체 구성, 긴급 금융지원 실시, 책임있는 변제 이행 등을 촉구했다.

공익채권이 보호되지 않을 경우 피해가 제조업과 물류업을 넘어 국민 밥상물가와 국가 공급망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은 회원사 피해기업 권익 보호와 정부, 국회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끝까지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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