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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15세 골프 유망주 벼락 사망, 주최 측 안전관리 논란

게시2026년 11월 4일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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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15세 골프 유망주 에야바린 프라둡야트가 2026년 11월 1일 주니어 대회 도중 벼락에 맞아 다음 날인 11월 2일 숨졌다. 유족은 악천후에도 경기가 계속됐다며 주최 측의 안전관리 문제를 제기했다.

사고는 11월 1일 오후 4시쯤 차층사오주 방남프리아오 지역 골프장에서 11번 홀 부근 경기 중 발생했으며, 함께 있던 31세 여성 캐디도 벼락에 맞아 다쳤다. 어머니 나차는 낙뢰 직후에도 경기가 계속됐고 폭우가 쏟아진 뒤에야 중단됐다고 밝혔다. 할머니는 골프장에 구급차가 대기하지 않아 병원 이송이 지연됐다고 주장했다.

주최 측은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골프장 측과 함께 사고 경위와 현장 대응을 조사하기로 했으며, 11월 7일 예정이던 대회 3라운드도 연기했다. 낙뢰 사고 예방과 신속한 응급 대응 체계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질 전망이다.

태국의 골프 유망주 에야바린 프라둡야트(15). 사진 에야바린 어머니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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