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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성폭력 의혹 제기 후배 상대 2심 승소

수정2026년 10월 23일 18:58

게시2026년 10월 23일 17:58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기성용이 자신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초등학교 후배 A씨와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서울고법은 A씨의 항소를 기각하며 1억원 배상을 명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

A씨와 B씨는 2000년 전남의 한 초등학교 축구부 활동 당시 기성용을 포함한 선배들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2021년 주장했다. 기성용은 의혹을 부인하며 두 사람을 형사 고소하고 5억원 규모의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며, 경찰은 증거불충분으로 두 사람을 무혐의 처분했다.

재판부는 피고 측이 의혹을 뒷받침할 소명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항소심에서 추가 제출된 증거와 증언을 검토해도 1심 결론이 타당하다고 밝혀 기성용 측 주장에 무게가 실리게 됐다.

2024년 3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 시작 전 선발 기성용이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최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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