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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간 313회 헌혈한 포스코퓨처엠 사원 강병진

게시2026년 6월 14일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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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포스코퓨처엠 사원 강병진(43)씨는 2주마다 헌혈의 집을 방문해 지난 26년간 313회의 헌혈을 기록했다. 강씨는 헌혈 전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채소 위주 식단으로 관리하며 '좋은 피'를 뽑기 위해 철저히 자기관리를 해왔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청소년적십자 동아리에서 헌혈을 시작한 강씨는 백혈병과 소아암 환자들의 필요성을 깨닫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헌혈을 다짐했다. 군 복무 중 백혈병 투병 후임에게 100장의 헌혈증을 전달하는 등 주변을 돕는 기회도 만들었다.

강씨는 중학생 아들에게 헌혈을 강력 추천하고 있으며, 향후 조혈모세포 기증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타인 간 유전자형 일치율이 2만여 명 중 1명 수준으로 낮지만 난치성 질환 환자들을 돕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에서 일하는 강병진 사원이 13일 전남 순천 헌혈의 집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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