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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환-조나단, 아시안패러게임 복식 은메달

게시2026년 10월 23일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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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배드민턴 신경환(39·제주특별자치도청)과 조나단(24·서울의료원) 조가 2026년 10월 23일 일본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남자복식(SL3-SU5) 결승에서 인도네시아 조에 0-2로 져 은메달을 땄다.

1게임은 한때 5점 차까지 앞서 게임 포인트를 세 차례 잡았으나 듀스 끝에 23-25로 내줬고, 2게임은 8-21로 무너졌다. 신경환은 2022 항저우 대회 동메달보다 한 단계 높은 색을 얻었지만 스탠딩 종목 금메달을 바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09년 공익근무 중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뒤 2015년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신경환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 생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나단은 첫 아시안패러게임 메달에 감사하면서도 1등을 목표로 했던 만큼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 이후 스탠딩 종목에 대한 관심이 확대될지 주목된다.

신경환(오른쪽)과 조나단이 23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배드민턴 남자복식(스포츠등급 SL3-SU5)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미소 짓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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