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극심한 대기오염으로 시민 시위·경제 타격
게시2026년 2월 28일 12:2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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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겨울철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지난해 12월 뉴델리의 대기질지수(AQI)는 평균 349, 올해 1월은 307로 집계됐으며, 미세먼지 농도가 미국 뉴욕의 36배에 달하는 지역도 있었다.
농민들의 논밭 태우기, 차량·공장 배출가스, 폭죽 연무, 건설 먼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대기오염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극심한 대기오염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인도 문 앞에 모여 정부 대책을 요구했으며, 경찰의 제압으로 폭력 사태로 번졌다.
세계은행은 대기오염이 인도의 연간 GDP 성장률을 0.56%포인트 낮추는 것으로 추정했다. 인도 대기질관리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PM-2.5 수준을 15%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전문가들은 실질적 개선이 5년 뒤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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