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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그룹 여수 묘도 사업 특혜 의혹 제기

게시2026년 10월 28일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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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2026년 10월 28일 여수 묘도개발 사업에서 BS그룹이 정부와 지자체, 공기업의 지원을 독식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해양수산부 항만개발 사업권과 전남 기회발전특구 지정, 약 2900억원 규모 정부 펀드 투자를 BS그룹이 모두 차지했다고 지적했다.

발전공기업 5곳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20년 5월 12일 동북아 LNG허브 터미널의 수요자로 참여하는 협약을 맺었다. 서부발전은 2021년 12월 BS 계열사 부지를 153억원에 사들였고, 2025년 3월 입찰이 2차례 유찰된 뒤 BS한양이 55.2% 지분을 보유한 동북아LNG허브터미널이 낙찰됐다. 산업통상부는 2026년 8월 BS한양이 단독 신청한 탱크를 신청 9일 만에 조건부 승인했다.

구 의원은 공기업들이 협약에 참여하게 된 경위와 서부발전이 승인 전에 묘도를 택한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 전남도에 의사결정 과정 공개와 외압 여부에 대한 책임 규명을 요구해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수소산업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여수시 묘도 항만재개발사업지구(여수시 제공)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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