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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손주영·송승기 좌완 선발 듀오로 새 계보 쓴다

게시2025년 12월 29일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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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올해 국내 좌완 선발 2명을 동시에 보유하며 처음으로 좌완 선발 계보를 새롭게 썼다. 손주영(27)과 송승기(23)는 정규시즌 11승6패로 같은 성적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손주영은 2017년 드래프트 2순위로 지명된 기대주였으나 슬럼프를 겪다가 지난해 선발진에 합류해 규정이닝을 채웠다. 송승기는 2021년 드래프트 87번으로 뽑혀 4년간 퓨처스리그에서만 뛰다가 지난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후 올해 선발진 막내로 합류했다. 두 선수는 서로 다른 구종과 페이스 조절법을 배우며 성장했고, 손주영은 송승기의 이번 시즌을 '완벽했다'고 평가했다.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LG는 구단 최초의 2년 연속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으며, 손주영과 송승기가 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주영은 내년 14승을 목표로, 송승기는 12승과 규정이닝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LG 좌완 선발 투수 손주영. 송승기. 정지윤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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