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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소와 오종, 카뮈 원작 영화 '이방인' 재해석

게시2026년 10월 13일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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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소와 오종 감독이 연출한 영화 '이방인'은 2026년 10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7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오종 감독은 원작의 첫 문장을 삭제하고 프랑스와 알제리 사이의 식민 역사, 여성 캐릭터의 존재감을 새롭게 더했다. 뱅자맹 부아쟁이 주인공 뫼르소를 맡아 절제된 연기로 고독한 인물을 완성했으며, 드니 라방과 스완 아를로도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흑백 영상과 정적인 화면, 부감 샷은 원작 소설에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내용을 영상으로 풀어내는 효과를 낸다. 러닝타임 122분의 이번 작품은 원작 독자와 영화 관객 모두에게 새로운 해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 ‘이방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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