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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본경선 TV 토론회, 부동산·쓰레기 정책 놓고 충돌

게시2026년 4월 3일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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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본경선 TV 토론회에서 전현희·박주민 후보가 여론조사 선두의 정원오 후보를 집중 견제했다. 특히 정 후보의 '실속형 민간아파트' 공약과 '임기 내 2만3000호 공급' 공약을 두고 현실성과 당 정체성 문제를 지적하며 공세를 펼쳤다.

공공임대 공급 계획을 놓고 공방이 이어졌으며, 최근 불거진 종량제 봉투 수급 불안과 맞물려 쓰레기 처리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전 후보는 자치구별 자체 처리와 공동 소각장 활용의 '연합형 처리 모델'을, 박 후보는 서울·경기·인천·중앙정부가 참여하는 광역 협의체를 제안했다.

정 후보는 성동구청장 재임 시절 쓰레기 발생량 감축 경험을 강조하며 재활용 확대와 발생 자체를 줄이는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했다. 후보들은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도 함께 제시하며 정책 경쟁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왼쪽부터), 정원오, 박주민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본경선 후보자 2차 합동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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