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 확인, 지난해보다 6주 빠른 발견
게시2026년 4월 10일 07:5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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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9일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를 올해 처음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6~8일 중구와 울주군에서 실시한 모기 채집 조사에서 울주군 개체에서 발견됐으며, 지난해 5월 22일보다 약 6주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채집 기간 평균기온이 지난해보다 5.2℃ 높아 모기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채집 기간 평균기온은 13.5℃였으나 지난해는 8.3℃로 기후 변화의 영향이 뚜렷하다. 다만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 등 6종의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
작은빨간집모기는 7월 초부터 발생 밀도가 증가해 8~9월에 최고조를 이룬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20일 제주에서 첫 매개모기 확인 후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의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울산서도 일본뇌염모기 확인.. 기온 상승에 지난해보다 6주 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