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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촌, K패션·K뷰티 브랜드 쇼룸으로 탈바꿈

게시2026년 4월 7일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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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북촌 일대가 K패션·K뷰티 브랜드들의 쇼룸으로 변모하고 있다. 세터하우스 북촌, 북촌 설화수의 집, 마르헨제이, 오늘의집 등 주요 브랜드들이 잇따라 매장을 열면서 지난해 4분기 공실률이 6.2%에서 1.9%로 급락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주요 배경이다. 지난해 한국 방문 외국인은 1894만명으로 전년 대비 15.7% 증가했으며, 가회동 방문 외국인도 136만명에서 159만명으로 17% 늘었다. 2030세대 내국인 유입도 증가해 가회동 방문객이 937만명에 달했다.

북촌은 전통 공예품 상점 중심에서 대형 플래그십 매장과 팝업스토어가 혼재하는 복합 상권으로 재편되고 있다. 성수동·홍대 대비 낮은 임대료도 브랜드 유입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 북촌에 있는 설화수의집./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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