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 고발장 공개 소송 패소
게시2026년 5월 25일 07: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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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경찰을 상대로 제기한 고발장 공개 소송에서 서울행정법원으로부터 패소 판결을 받았다. 감사원은 지난해 11월 유 전 총장이 사무총장 시절 감찰 및 인사에 부당하게 관여했다며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했으며, 서울경찰청은 수사 곤란 우려를 이유로 고발장의 약 70%를 가림 처리했다.
법원은 고발장 중 가림 처리 부분이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대상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만약 전체 공개 시 피의자가 예상 질문을 파악해 답변을 준비하거나 참고인들을 사전 접촉할 수 있어 수사에 현저한 곤란이 초래될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유 전 총장은 현재 감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감사 결과 발표 시 군사기밀 누출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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