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투아니아, 2032년 보편적 징병제 도입 추진
게시2026년 10월 30일 23: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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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가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해 2032년부터 병역 대상 남성을 원칙적으로 모두 징집하는 보편적 징병제 도입을 추진한다. 2026년 10월 29일 리투아니아 공영방송 LRT에 따르면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은 국가방위위원회 회의에서 도입 시점을 2032년으로 정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연간 징집 인원이 현재 약 5000명에서 75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징집 대상자는 정규군 복무 외에 드론 운용이나 국경수비대 지원 등으로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정치권은 2030년으로 도입 시점을 앞당기자고 주장했으나 신케비치우스 총리는 준비가 됐을 때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투아니아는 2032년까지 병영시설을 확충하고 교관을 양성해 병력 확대에 필요한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다만 인구 감소로 병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제도의 실효성은 향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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