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전 사무총장 기소
게시2026년 4월 28일 11:2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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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금 유용과 채용 비리 혐의를 받는 김정희 전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이 업무상 배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됐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023년 11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지 2년 5개월 만의 결과다.
권익위 조사에 따르면 성금으로 체결한 구호품 구매·용식 계약 상당수가 부정 계약으로 의심됐고, 법인카드 3년 치 사용내역에서 약 3억 원이 부정 사용 의심을 받았다. 33건의 채용 조사에선 24건(73%)이 공정 채용 절차를 어긴 것으로 드러났으며, 김 전 사무총장이 심사관들에게 특정 인사에 높은 점수를 주도록 지시한 사실도 확인됐다.
이 사태 여파로 2023년 말 개정 재해구호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정부는 올해 1월 협회를 공공기관으로 지정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처리기간을 11차례 연장하며 수사를 진행해왔다.

[단독] "94점 막 줘라" 채용비리·국민성금 유용 의혹 재해구호협회 전 사무총장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