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 SBI저축은행 인수 금융당국 승인
게시2026년 4월 2일 21: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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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3월 18일 교보생명의 SBI저축은행 인수 관련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최종 승인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5월 지분 8.5%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안에 나머지 41.5%와 1주를 추가 취득해 의결권 기준 58.7%를 보유하게 된다.
신창재 회장이 추진해온 종합금융그룹 도약의 첫 단추가 채워진 것이다. 교보생명은 보험·증권·자산운용에 이어 여·수신 기능을 갖춘 저축은행까지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저출생·고령화 시대 생명보험업 성장 한계를 극복할 발판을 마련했다. SBI저축은행은 총자산 14조5854억원의 업계 1위 저축은행으로 전국 단위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다만 지주사 전환과 기업공개(IPO), 자본 건전성 관리, 재무적투자자(FI)와의 갈등 정리 등 묵직한 과제가 남아 있다. 보험사 지주사 전환 시 가용자본 감소로 지급여력 비율 하락 압력이 가해질 수 있으며, 저축은행 업황 악화와 FI 풋옵션 분쟁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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