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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전 조기 종전과 휘발유 가격 하락 주장

게시2026년 10월 18일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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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10월 17일 켄터키주 하일랜드하이츠 유세에서 이란과의 전쟁이 머지않아 끝나고 휘발유 가격도 이전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쟁 장기화와 고물가 부담이 커지자 종전 가능성과 경제 회복을 강조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AP통신은 약 8개월간 이어진 전쟁 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조기 종전 가능성을 여러 차례 언급해 왔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만의 명칭을 아메리카만으로 바꾼 조치를 예로 들며 이번 임기의 국정 장악력이 더 강하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승리하면 미국 경제가 불황에 빠질 것이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공화당 내부에서는 이란전 장기화와 경제 정책에 대한 유권자 불만이 선거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세 전면에 나섰지만 이러한 불만을 얼마나 상쇄할지가 중간선거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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