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노사 갈등, 성공에 대한 착각이 빚은 위기
게시2026년 5월 21일 00:1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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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의 과도한 성과급 요구와 극단적 발언으로 노사 간 조직 균열이 심화됐다. 노조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을 바탕으로 성과급을 요구했으나, 실적 호황의 실체는 과거 컨벤셔널 메모리 가격 급등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삼성은 현재 반도체 시장 판도를 선도하지 못하고 있다. HBM3에서 SK하이닉스가 50% 이상 점유율로 1위인 반면 삼성은 30% 선이며, 파운드리는 TSMC 70%에 비해 삼성은 7% 수준이다. 2016년 HBM2를 최초 개발한 삼성이 2019년 HBM팀을 해체한 것은 현실 안주와 자만의 폐해였다.
삼성은 위기의식과 치열함이라는 창업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 과거 파산 공포로 기흥캠퍼스를 6개월 만에 완공했던 절박함과 '사업보국'의 경영 슬로건으로 돌아가야 제2 창사 수준의 리더십 발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윤성민 칼럼] '사업보국' 삼성, 어쩌다 국가적 우환이 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