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 시중은행, 대기업 대출 35배 확대…개인사업자 외면
게시2026년 7월 30일 17:43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최근 1년간 4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이 대기업에 내준 대출액이 개인사업자 신규 대출액의 35배에 달했다. 대기업 대출 잔액은 144조3145억원에서 164조7921억원으로 14.2% 증가한 반면 개인사업자 대출은 267조543억원으로 0.2%만 증가했다.
우리은행은 개인사업자 대출을 2조6440억원(5.9%) 감소시키고 대기업 대출을 6조4380억원(20.1%) 늘렸다. 국민은행도 개인사업자 대출 2979억원을 줄이면서 대기업 대출을 5조3189억원 증가시켰다. 은행들은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와 건전성 관리를 이유로 우량 대기업 대출에 집중하고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54~0.60%로 상승 추세를 보이는 반면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0.01%로 낮아 은행들의 차별적 대출 정책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

생산적 금융의 역설…개인사업자 대출 외면한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