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R 규제 피하는 사내 대출 5년간 두 배 증가
게시2026년 6월 6일 09: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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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사내 대출이 급증하고 있다. SGI서울보증 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사내 대출 보증 규모는 6025억원으로 2021년 같은 기간(3165억원) 대비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주택자금 대출이 전체의 74.4%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KT 등 주요 대기업들이 노사 합의를 통해 직원 대상 사내 대출 한도를 5억원·1억원·2억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있어 기업 복지 차원의 금융 지원이 강화되는 추세다.
정치권에서는 사내 대출이 DSR·LTV 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특성상 고소득층의 주택 매입이 상대적으로 수월해지는 규제 사각지대가 새로운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리·감독 체계 보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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