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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상태 윤석열-김건희, '달' 비유로 혐의 부인 논란

수정2025년 8월 30일 09:17

게시2025년 8월 30일 07:11

AI가 4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8월 29일,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모두 '달'을 비유해 혐의를 부인하며 헌정사상 초유의 상황이 전개됐다.

김 여사는 400자 분량의 입장문에서 "국민께 심려를 끼친 이 상황이 참으로 송구하고 매일 괴로울 따름"이라며 "하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변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게 주어진 길을 외면하지 않고 묵묵히 재판에 임하겠다"며 "앞으로 어떤 혐의에 관해서든 특검 조사에 성실하게 출석하겠다"고 했다.

또한 "가장 어두운 밤에 달빛이 밝게 빛나듯 저의 진실과 마음을 바라보며 이 시간을 견디겠다"고 말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올해 2월 헌법재판소 변론에서 "호수 위 달그림자를 쫓는 느낌"이라며 혐의를 부정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자사 지난 4월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거처를 옮기고 있다. 전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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