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부동산 투자액, 상반기 사상 첫 3조엔 돌파... 해외자본 3.7배 급증
게시2025년 9월 10일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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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일본 부동산 투자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 급증한 3조1932억엔(약 30조563억원)을 기록하며 2007년 조사 이래 처음으로 3조엔을 돌파했다. 전 세계 도시별 투자액 순위에서 도쿄가 160억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전체 투자액 중 오피스 투자액 비중이 53%로 절반을 넘었으며, 해외 투자자들의 투자액은 전년 대비 3.7배 증가한 1조948억엔(약 10조3062억원)으로 전체의 34%를 차지했다. 도쿄 도심 오피스 거래가 특히 활발했으며, 올해 상반기 전 세계 부동산 투자액은 3580억달러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일본의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와 임대료 상승 기대감이 투자 급증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미국 부동산서비스업체 JLL은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어 2025년 연간 일본 부동산 투자액이 약 6조엔(약 57조482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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