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위스키 '기원', IWSC 세계 위스키 부문 대상 수상
수정2025년 9월 12일 17:22
게시2025년 9월 10일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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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기원'이 2025년 9월 국제 와인&스피릿 대회(IWSC)에서 세계 위스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설립 5년 만에 주류업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이 대회에서 기원의 대표 제품 '유니콘'은 스카치, 아이리시, 버번을 제외한 전 세계 위스키 중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호랑이'와 '독수리' 제품도 IWSC와 SFWSC에서 각각 실버, 브론즈, 골드, 실버를 수상하며 라인업 전체가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들은 기원 유니콘에 대해 "잊을 수 없는 경험"이라는 평가를 내렸으며, 이는 세계 싱글몰트 위스키 역사상 최단 시간에 정상에 오른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도정한 기원 위스키 대표는 "한국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위스키 제조가 가능함을 입증한 상징적인 성과"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기원은 현재 14개국에 수출 중이며, 중국, 프랑스, 독일 등 세계 시장으로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한국의 기후를 활용한 독자적인 위스키 풍미로 차별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설립 5년 만에 이례적으로 세계 3대 위스키 품평회서 대상" [현장]
"세계가 인정한 K위스키"…기원, IWSC 세계 위스키 부문 대상 수상
기원 위스키, 설립 5년 만에 주류업계 아카데미상 '대상' 영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