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EA 사무총장,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 수년 지속 전망
게시2026년 4월 9일 01:5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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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2주 휴전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에너지 시장 충격이 수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 인프라 손상으로 복구와 재가동에 시간이 걸리며, 특히 디젤과 등유 공급이 어려워지고 항공교통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휴전 발표로 국제유가가 20% 가까이 급락했으나 폴란드와 독일 등 유럽 각국은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보고 가격 억제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독일은 주유소 기름값을 하루 한 번만 인상하도록 제한했으며, 현재 디젤은 L당 2.471유로, 휘발유는 2.208유로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해운업계는 휴전에도 불구하고 안전 문제로 호르무즈 해협 항행이 정상화되는 데 6∼8주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선박 보험료 인상과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등이 시중 기름값에 추가 부담을 줄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이란 2주 휴전’ IEA 총장 “에너지 시장 충격파 몇 년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