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익변호사 문수생·홍혜인, 드라마 '프로보노'의 현실판
게시2026년 2월 28일 18:4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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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4만여 명의 변호사 중 공익변호사는 150명 안팎으로 전체의 0.3%에 불과하다. 법무법인 지평의 문수생 변호사(부장판사 출신)와 사단법인 두루의 홍혜인 변호사는 드라마 '프로보노'의 주인공처럼 영리 활동에서 공익 활동으로 진로를 바꾼 변호사들이다.
문 변호사는 21년간 판사로 일하다 2018년 로펌에 합류했고, 2024년부터 공익위원회 위원장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홍 변호사는 형사변호사로 일하던 중 친구의 음주운전 피해 사건을 계기로 2023년부터 공익변호사로 전환했다. 두 변호사는 국회 설득, 토론회 개최 등 사무실 밖에서 직접 사회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최근 외국인 노동자 인권 문제를 공론화해 근로감독관 파견 제도를 이끌어냈다.
공익변호사들은 재정적 부담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현재 개인과 일부 기업 후원에만 의존하고 있어 제도적 재정 지원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다만 주변의 응원과 지지가 공익 활동을 지속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 0.3%, 드라마 속 변호사 여기 있어요”…공익변호사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