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삼정더파크를 공립 동물원으로 인수
게시2026년 3월 3일 00:0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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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026년 3월 2일 부산 유일 동물원인 삼정더파크를 민간 운영사로부터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4월 15일 삼정기업으로부터 운영권을 넘겨받으며, 계약금으로 약 47억8250만 원의 10%를 지급한다.
삼정더파크는 2014년 개장 후 6년 만에 휴업했고, 이후 부산시와 삼정기업 간 매입을 두고 법정 다툼을 벌였다. 1·2심에서는 부산시의 손을 들었으나 지난해 7월 대법원이 파기환송으로 삼정기업의 손을 들었다. 삼정기업은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로 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동물 먹이 공급에 차질을 빚었고, 부산시가 예비비로 지원했다.
부산시는 2027년 정식 개장을 목표로 시설을 단계적으로 정비하며, 올해 10월 임시 개방도 검토 중이다. 관람료는 무료 또는 1000~3000원대로 책정할 계획이며, '생명을 존중하는 동물원'을 운영 비전으로 삼아 자연 서식지형 숲 동물원으로 재구성한다. 거점 동물원 지정도 추진해 국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6년 전 문 닫았던 삼정더파크, 공립 동물원으로 거듭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