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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제조업체 대표, 이주노동자에 에어건 발사 중상 입혀

게시2026년 4월 9일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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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도금업체 대표가 태국 출신 이주노동자에게 에어건을 밀착해 고압 공기를 분사해 중상을 입혔다. 피해자는 호흡곤란 증세로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장기 손상으로 2차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해자는 취재진 앞에서 "장난으로 하다 쳤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으며, 피해자는 불법체류 신분으로 신분이 불안정한 상황이었다. 이는 지난해 화물에 묶인 외국인 노동자가 지게차로 들어 올려진 사건에 이은 또 다른 야만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국내 이주노동자는 150만 명에 이르며 건설·농업 등 주요 산업의 핵심 인력이 되었으나, 차별과 가혹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실태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지난달 10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이주인권단체 기자회견에서 우다야라이 이주노동자노동조합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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