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선박 보험사들, 사우디 연관 선박 보험 판매 중단
게시2026년 7월 25일 04:4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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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드의 주요 해상 보험사들이 24일 사우디와 연관된 선박에 대한 보험 판매를 중단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사우디 기업 소유, 사우디 국적 선원, 사우디 항구 기항, 사우디 화물 적재 등 광범위한 '사우디 터치포인트' 기준을 적용해 보험 제외 대상을 확대했다.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봉쇄 선언이 실제 효과를 내면서 전 세계 해상 물동량 25%를 담당하는 홍해-수에즈운하 항로의 안전성이 위협받고 있다. 일부 보험사는 기존 보험도 취소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며, 사우디 유조선 피격 이후 위험도가 급상승했다.
선박들은 바브엘만데브 해협 대신 희망봉을 거쳐 아시아로 우회하거나 GPS 신호를 끄는 등 회피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홍해 얀부항에 의존하던 사우디의 원유 수출이 심각한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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